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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8·인터밀란)가 비시즌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날렵한 축구선수 이미지가 아닌 미프로풋볼(NFL)에서나 볼 법한 육중한 황소 같았다. ‘몸짱’으로 유명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보다 훨씬 커 보인다.

루카쿠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휴가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루카쿠는 유로 2020 종료 후 개인적으로 시즌을 준비하며 몸을 만드는 중이다. 루카쿠는 수영장과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진을 찍어 올렸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루카쿠는 미국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44경기 30골을 터뜨리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루카쿠는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에 앞장섰다. 루카쿠의 벨기에는 유로 2020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8강에서 이탈리아에 패했다.

한편 루카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주시하는 공격수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카쿠를 노리고 있다. 첼시는 엘링 홀란드, 맨시티는 해리 케인 영입이 불발될 경우 차선책으로 루카쿠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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