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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을 통해 유럽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떠오른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활약 배경은 투혼이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쇼가 갈비뼈를 다친 상태로 결승전을 소화했다. 독일과 16강전에서 이미 늑골 부상을 입은 쇼는 계속 고통을 참아가며 대회를 마쳤다”고 전했다.
몸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쇼의 활약은 대단했다. 대회 내내 과감한 공격 가담과 크로스 정확도, 기회를 만드는 연계플레이까지 쇼는 잉글랜드의 측면 공수를 책임졌다. 이탈리아와 결승 역시 갈비뼈를 다치고도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비록 우승컵은 이탈리아에 내줬으나 쇼를 향한 찬사는 상당했다. 현지 언론은 ‘전성기의 파올로 말디니를 보는 것 같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쇼가 살아나면서 맨유도 새로운 시즌에 수비 걱정을 덜 기대에 찼으나 몸상태 점검이 우선으로 떠올랐다.
쇼의 늑골 부상 정도에 따라 프리시즌은 물론 개막 이후 시점까지 뛰지 못할 수 있다. 텔레그래프는 “쇼는 현재 데클란 라이스,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갈비뼈 부상이 알려지면서 몸상태 우려가 커졌다”며 “맨유는 쇼가 훈련에 합류하는대로 정밀 검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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